[이주의 PICK] 미레이아 토레스 대표 인터뷰 스페인 와인 명가 한국 판매 나서
19일 서울 용산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스페인 와이너리 ‘토레스’의 미레이아 토레스 대표가 마스 라 플라나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금양인터내셔날 제공
이러한 위기에 대응해 주요 와인 농장들은 탄소배출 감축과 친환경 농법 적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1870년 설립돼 5대에 걸쳐 운영 중인 스페인의 와이너리 ‘토레스’도 그중 하나죠. 영국의 주류 전문지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인 브랜드’에서 총 7회에 걸쳐 1위에 선정된 세계적 와인 명가입니다. 특히 2008년부터 추진 중인 포도밭 저항성 강화 프로젝트 ‘토레스 앤드 어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9일 미레이아 토레스 대표는 동아일보와 만나 “인간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듯 포도밭의 저항성을 높이고 있다”며 “기후변화에도 포도밭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포도나무 간격을 넓혀 수분 경쟁을 하지 않도록 하고 포도밭 내 다양한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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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는 올해 금양인터내셔날과 함께 마스 라 플라나를 중심으로 고품질의 스페인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일 방침이다. 금양인터내셔날 제공
토레스는 올해 이렇게 생산한 고품질 와인을 금양인터내셔날과 함께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그 일환으로 이달 19일에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서 VIP를 대상으로 테이스팅 세션도 진행했죠. 그는 “1979년 파리 올림피아드에서 프랑스 샤토 와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마스 라 플라나(Mas La Plana)’를 중심으로 우리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