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난해 기금운용으로 100조원이 넘는 수익을 벌어들이며 전체 적립 기금 규모가 1천조원을 넘어섰으며 역대 최고수치인 12%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수치는 오는 3월 최종 집계를 마치고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은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모습. 2024.01.05 [서울=뉴시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27일 지난해 231조6000억 원을 벌어들여 기금 적립금 1458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익금은 한해 국민연금 지급액(약 49조7000억 원)의 4.7배에 달한다.
수익률 기준으로는 18.82%(금액 가중수익률·잠정)를 기록하며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15.1%), 일본 연금적립금관리운용독립행정법인(GPIF·12.3%) 등 해외 주요 연기금보다 높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까지 국민연금의 누적 수익률은 연평균 8.04%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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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63.14(1%) 하락한 6244.13으로 장을 마치며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5% 넘게 하락하는 등 반도체 투자심리가 약화됐다. 특히 외국인이 사상 최대 규모인 6조9000억 원 가량 순매도하면서 주가가 장중 한때 6,150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관이 5200억 원, 개인이 6조2000억 원 순매수하며 하락폭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