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밀라노 겨울올림픽] 올림픽 데뷔 종목서 숙원 이뤄 초대챔프 콜 “믿을수 없는 기분” 여자부金 파통 “마법같은 하루”
파통은 1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 스텔비오 스키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스프린트에서 2분59초77로 우승했다. 파통은 “마법 같은 하루”라며 “우리 종목 역사에 남을 순간이다. 선수로서도 정말 멋진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에밀리 아로프(29·프랑스·3분2초15)가 은, 아나 알론소 로드리게스(32·스페인·3분10초22)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남자 스프린트에서는 콜이 2분34초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콜은 “정말 믿을 수 없는 기분이다. 이 자리에 서는 것, 그리고 우승하는 것을 수없이 꿈꿔 왔다. 마침내 그 꿈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스페인 선수가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건 프란시스코 페르난데스 오초아(1950∼2006)가 1972년 삿포로 대회 알파인 스키 회전에서 우승한 이후 54년 만이다. 이어 개인중립선수(AIN)로 출전한 니키타 필리포프(24·러시아·2분35초55)가 은, 티보 앙셀메(29·프랑스·2분36초34)가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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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선 보인 ‘산악스키’… 스키 매달고 올라 정상서 활강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스키마운티니어링 여자 스프린트에 출전한 선수들이 스키를 등에 짊어진 채 오르막 구간을 통과하고 있다. 보르미오=신화 뉴시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