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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급락에도…코스피, 장 초반 강보합 전환

입력 | 2026-01-21 10:26:48

외국인·기관 쌍끌이 순매수 나서
삼전·SK닉스·현대차가 지수 방어



 코스피가 전 거래일(4885.75)보다 76.81포인트(1.57%) 하락한 4808.94에 개장한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76.37)보다 18.32포인트(1.88%) 내린 958.0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8.1원)보다 2.3원 오른 1480.4원에 출발했다. 2026.01.21. [서울=뉴시스] 


 미국 증시 급락 충격으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강보합으로 전환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06% 오른 4888.7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1.57% 하락한 4808.94에 장을 시작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 입어 빠르게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4440억원, 기관은 218억원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5158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1~3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가 지수를 방어했다. 삼성전자는 2%대, SK하이닉스는 1%대, 현대차는 6%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오전 10시11분 현재 2.61% 하락한 950.8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1840억원, 기관이 188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3787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지난밤 미국 증시는 미국과 유럽 간 통상 갈등 격화로 인한 ‘셀 아메리카’ 우려에 2%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엔비디아(-4.4%), 테슬라(-4.2%) 등 기술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예정된 미국 M7, 국내 반도체 등 주도주 실적 이벤트를 통해 이익 컨센서스 상향이 추가로 나타날 수 있다”며 “이익 펀더멘탈이 견고해 조정압력은 차익실현이 가미된 일간 변동성만 유발할 뿐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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