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의혹, 과장이 혼재…이혜훈, 반성·사과하고 있다고 얘기해” “李대통령 검찰 편도, 경찰 편도 아냐…대원칙 훼손되는 일 없을 것”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3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KTV 생중계 확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2.3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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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6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연일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 우려를 굉장히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사실과 의혹 제기와 과장, 이런 것들이 현재 혼재돼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면서도 “지금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상당 부분은 인사청문회에서 해명을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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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석은 야당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야당에서 5번이나 공천을 받은 분이다. 세 번 국회의원을 하셨고요”라며 “그때 다 공천 받고 그럴 때는 가만히 있다가 우리 쪽에서 쓰겠다고 하니 그렇게 얘기하는 건 사실 논리적으로 안 맞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수석은 정부의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법안을 두고 당내 이견이 지속되는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은 검찰 편도 아니고, 더더욱 경찰 편도 아니다”라며 “사법기관의 개편에 있어서는 국민의 편에 서야 한다는 원칙을 계속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사법기관이 정치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개편안의 가장 중요한 대원칙”이라며 “앞으로도 그런 대원칙이 훼손되는 일은 전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은 국민의힘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여야 지도부 초청 오찬에 국민의힘이 불참 의사를 밝히고 일대 일 영수회담을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는 야당 지도자와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을 갖고 계시다”며 “그런데 저희한테 구체적인 제안이 온 것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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