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현 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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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에 출연하며 ‘영재’로 이름을 알린 백강현 군(13)이 영국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과 입학을 준비했지만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 군은 “훌훌 털고 일어나겠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 군은 13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오늘 기다리던 옥스퍼드 대학교 컴퓨터 과학과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며 “많은 분들께서 성원해 주셨지만 저는 아쉽게도 오퍼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나름 기대를 많이 했었다”며 “너무 속상해서 주저앉아 눈물도 흘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미 있는 도전이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백강현 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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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백 군은 “인터내셔널 A 레벨 시험공부를 해왔다”며 “최근 성적을 받았는데, 수학, 심화수학, 물리, 화학 네 과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에이스타(A*)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성적이 상위 1% 이내에 속한다”며 “다가오는 10월 23일에는 옥스퍼드대 입학 시험인 MAT를 보게 되는데, 저는 기출 문제 풀이에서 꾸준히 98점에서 100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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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군은 “UCAS ID가 발급된다면 저는 10월 23일 MAT 시험을 치르게 된다”며 “시험을 잘 봐서 인터뷰 초대를 받는다면 12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옥스퍼드대 인터뷰 면접을 보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6년 1월 A 레벨과 MAT 성적, 자기소개서, 추천서, 인터뷰 평가까지 종합해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나오게 된다”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