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설된 최우수 콘서트 프로덕션 부문 지난해 콘서트형 1회 공연으로 수상 쾌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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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2025 브로드웨이월드 UK/웨스트엔드 어워즈에서 ‘최우수 콘서트 프로덕션(Best Concert Production)’ 부문을 수상했다.
14일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2025년 신설된 최우수 프로덕션 부문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품은 지난해 9월 8일 런던 웨스트엔더 중심부에 위치한 질리언 린 시어터에서 콘서트형 공연으로 현지 관객을 만났다. 단 1회 공연을 위해 단 역의 양희준, 진 역의 김수하를 비롯해 한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16명의 배우와 조명·음향 디자인 스태프가 직접 런던으로 향했고, 세트 장비의 제약 속에서도 한국 공연 특유의 에너지와 디테일, 집단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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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25 브로드웨이월드 UK/웨스트엔드 어워즈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각 지역에서 첫 공연을 올린 작품을 비롯해 지역 공연, 투어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최우수 콘서트 프로덕션은 지난해 새로 신설된 부문으로, 최근 웨스트엔드에서 하나의 주요 형식으로 자리 잡은 콘서트형 쇼케이스 및 스테이지 콘서트를 전문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PL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수상에 대해 “이야기가 메시지가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해외 관객에게도 충분한 공감을 얻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K-뮤지컬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임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짚었다.
2019년 초연한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시조가 금지된 가상의 나라 조선을 배경으로, 백성들이 억압에 맞서 시조와 춤으로 자유와 정의를 외쳐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까지 네 시즌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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