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승리…일본 기하라와 격돌
신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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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귀화한 주천희(삼성생명)가 여자복식 파트너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을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2025 결승에 올랐다.
주천희는 22일(한국 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김나영을 3-1(11-7 11-2 5-11 11-7)로 제압했다.
결승에 진출한 주천희는 이날 밤 기하라 미유(일본)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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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은 김나영이 앞섰다.
그러나 주천희는 1게임 중반 7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흐름을 뒤집었고, 기세를 몰아 2게임까지 가져갔다.
3게임을 5-11로 내준 주천희는 4게임에서 다시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4게임에서 단 한 번의 리드도 내주지 않고 4점 차로 승리,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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