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박정민 등장에 청룡 무대 뒤집혔다…화사가 밝힌 ‘굿 굿바이’ 비밀

입력 | 2025-11-21 11:15:00

화사가 청룡영화상 ‘굿 굿바이’ 무대에서 함께한 박정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의 깜짝 퍼포먼스가 화제를 모으며 뮤직비디오와 노래도 재조명되고 있다. KBS 2TV 방송화면 갈무리


가수 화사가 청룡영화상 축하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정민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신곡 ‘굿 굿바이’ 무대의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

화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마음속에만 머물던 좋은 안녕이라는 감정을 선배님 덕분에 가득, 아니 넘치게 담아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긴장 속에서도 함께 ‘굿 굿바이’(Good Goodbye) 해주신 정민 선배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화사는 지난 19일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축하무대에서 신곡 ‘굿 굿바이’를 선보였다. 무대 중반,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박정민이 무대에 등장해 즉석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두 사람은 음악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감정을 주고받으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박정민이 가져온 빨간 구두를 화사가 무대에서 던지는 장면은 관객의 환호를 이끌며 청룡영화상 명장면 중 하나로 꼽혔다.

신곡 ‘굿 굿바이’는 화사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곡으로, ‘좋은 안녕’이 가능한지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한 감성적인 서사를 담고 있다. 따뜻한 감정이 남은 이별의 순간과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진심이 담긴 곡으로 평가받으며, 화사와 박정민의 연인 연기를 담은 뮤직비디오 또한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청룡영화상 무대에서의 깜짝 퍼포먼스와 화사의 감사 메시지가 이어지며, 두 사람의 협업이 음악과 퍼포먼스 양쪽 모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