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18분 균형 깨뜨리는 선제골 합작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가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이태석이 헤더 선제골을 넣고 있다. 2025.11.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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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다소 답답하게 흘러가던 흐름을 깨고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한국은 전반 막판서야 첫 슈팅을 날릴 만큼 공격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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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8분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진을 휘저은 뒤 반대로 크게 휘어지는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측면 수비수인 이태석이 페널티 박스 안까지 쇄도해 머리로 밀어 넣었다.
이태석은 A매치 1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