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2024년 5월14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되고 있다. 현직 대통령 재임 기간 실형을 선고받은 친인척이 가석방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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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다음달 4일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김건희 특검의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23일 오후 브리핑에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11월 4일 오전 10시 최 씨와 김 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씨가 특검에서 조사받는 건 처음이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최 씨의 가족회사 ESI&D가 2011∼2016년 양평 공흥지구에서 아파트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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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