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확충으로 전통시장 경쟁력 키워
판매지원시설인 장위전통시장 발전소. 성북구 제공
장위전통시장은 9월부터 온라인 배송을 시작했다. ‘장위전통시장 발전소’라는 이름의 판매지원시설 확충 공사가 마무리되며 온라인 배송을 위한 물류 보관 시설이 갖춰진 덕분. 온라인 주문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동네시장 장보기 △배달의민족 등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에서 가능하며, 성북구 관내 지역은 오후 3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구는 변화를 발판삼아 향후 온라인 브랜드 개발, 온라인 플랫폼 입점 확대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온라인·디지털 판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최신 아케이드가 설치돼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한 데 이어 최근에는 시장 내에 고객 편의시설인 물품 보관함도 마련돼 쇼핑 편의가 크게 높아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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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