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스케이터’ 임종언이 11일(현지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몬트리올=AP 뉴시스
임종언은 지난해 2월 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는 5개의 메달(금2·은2·동1개)을 차지해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올해 4월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황대헌(26·강원도청)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남자부 전체 1위를 차지해 첫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같은 종목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은 임종언보다 0.452초 늦은 2분16초59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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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우 기자 j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