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촬영 중 추락 사고로 뇌진탕 치료를 받았다. 제작사는 촬영 중단 후 향후 일정을 논의 중이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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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촬영 중 추락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 촬영 중 추락…제작사 ‘향후 일정 논의 중’
2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홀랜드는 지난 19일 왓포드 리브스든 스튜디오 세트장에서 스턴트 연기를 하던 중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그는 머리를 부딪혀 뇌진탕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턴트 대역으로 추정되는 여성도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는 이어지지 않아 가벼운 뇌진탕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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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촬영은 중단된 상태로,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마블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 중인 소니 픽처스는 회의를 열어 향후 제작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영국 보건안전청(HSE)도 사고 규모를 고려해 사건을 조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어떤 작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역할로 출연하는 4번째 시리즈다.
배우 젠데이아와 제이콥 배털론, 세이디 싱크, 리자 콜론 자야스 등이 출연하며,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도 이번 영화에 등장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내년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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