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행사장에 설치된 공식 홍보 구조물. CMG 제공
‘2025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준비 작업은 현재 대부분 완료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박람회에는 70여 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가한다. 특히 호주가 처음으로 주빈국에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단을 꾸릴 예정이다. 중국 내 각 성·자치구·직할시도 전시에 나서며 안후이(安徽)성은 주빈성으로 지정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전시와 행사를 준비한다.
참가 기업은 약 2000곳에 달한다. 이 가운데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도 기업 500여 곳이 포함돼 세계적 기업 간 교류가 활발할 전망이다. 서비스무역 상위 30개 국가·지역 중 27곳도 참여해 국제적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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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