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서 6타수 3안타 1득점 활약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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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복귀 준비에 들어간 김혜성(LA 다저스)이 이틀 연속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는 김혜성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터코마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터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왼쪽 어깨 점액낭염 진단을 받아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김헤성은 건강을 회복한 뒤 전날(22일) 트리플A 재활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깨웠다. 22일 경기에서는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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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을 당한 김혜성은 7회초가 끝난 뒤 대수비 노아 밀러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클라호마시티(73승 51패)는 터코마에 3-9로 패했다.
다저스는 다음주 신시내티 레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6연전을 치른다. 김혜성은 이르면 애리조나와 주말 3연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혜성은 다음주 신시내티와 시리즈에서는 팀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다. (복귀 시기는) 그 직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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