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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안에서 2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45도 각도로 나무에 걸쳐진 채 멈춰 선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중국 루중신문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시안 도심 한복판에 한 차량이 기이하게 나무에 반 쯤 걸쳐 있다.
인근 주민 이모씨는 “사고는 15일 새벽 1시 20분께 발생했다”며 “당시 집 아래층에서 큰 굉음이 나 창밖을 봤더니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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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시 공안국 교통경찰은 “음주나 약물 운전은 아니다”라며 “단순한 운전 미숙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적을 만들어냈다”, “어떻게 이런 각도로 차가 멈출 수 있냐”, “현실이 맞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