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갈무리 @Bangkok Post
광고 로드중
X 갈무리 @Bangkok Post
광고 로드중
태국 방콕 차오프라야강 인근 선착장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여객선이 정박하기도 전에 뛰어내리려다 강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남성은 무사히 구조됐고,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멈추지도 않았는데”…여객선서 뛰어내리다 추락
X 갈무리 @Bangkok Post
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달 초 방콕에서 운항 중이던 여객선에서 한 남성이 정박 전 선착장으로 점프를 시도하다 강에 빠졌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배가 완전히 멈추기 전 선착장으로 뛰어내리다 중심을 잃고 물에 빠지는 모습이 담겼다.
광고 로드중
■ “나라망신” 쏟아진 비판…현지 당국도 주의 당부
방콕포스트는 해당 남성이 한국인 관광객이라고 전하며, 현지 당국이 “여객선이 완전히 정박한 뒤 하선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졌고, 누리꾼들은 “나라망신이다”, “무모한 행동이 다른 사람까지 위험하게 했다”는 등 비판을 쏟아냈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