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2시35분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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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에서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2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9분께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인근 도로 1차로에서 가로·세로 약 60㎝, 깊이 1.2m 규모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크기가 작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땅 꺼짐이 발생한 방향 2개 차로와 반대편 1개 차로의 교통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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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도로사업소 관계자는 “오전 2시35분께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며 “사용하지 않는 폐상수도관이 깨진 곳에 토사가 흘러 들어가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