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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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솔이가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 사랑하는 여름에, 3년 반 검진을 앞두고 싱숭생숭한 마음을 둘 곳이 없어 잠시 일상에서 로그아웃하러 왔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인스타 댓글을 쭉 둘러보는데 애정 어리고 걱정 담긴 여러 마음들이 너무 와 닿아 감사함에 울컥했다”며 “이제는 두렵고 불완전한 감정도 이곳에 솔직하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참 큰 위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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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는 지난 4월 과거 여성암 진단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이를 갖기 위해 회사를 그만뒀지만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큰 좌절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솔이는 약 3년 전 가족의 보호 속에 수술과 항암 치료를 마쳤으며, 현재는 정기검진을 받으며 회복 중이다. 그는 “약을 먹는 게 일상이지만 완치의 길을 걷고 있다”고 전했다.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부부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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