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복합 재난 상황서 합동 대응훈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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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송유관공사(대표 박창길)는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와 실제 대응 역량을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 대표 훈련’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강원지사 동해저유소에서 열린 대표 훈련은 △낙뢰로 인한 탱크 화재폭발 △유조선 화재 및 해양 환경오염 △땅꺼짐에 의한 관로 노출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동해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동해소방서 등 16개 기관, 3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낙뢰에 따른 탱크 폭발 및 저유소 화재 상황 전파 →비상대피→자위소방대 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요청→동해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동해해양경찰청의 해양 오염 방제 작업→배관 긴급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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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송유관공사 박창길 대표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새로운 재난 유형(땅꺼짐 등)에 대한 재난 대응체계 매뉴얼을 실전처럼 가동해 대응 역량을 점검해 보는 데 의미가 있었다“면서 ”경영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이다.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재난사고 사전 예방 및 대응 역량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