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3타수 무안타…다저스 1-11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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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로 경기에 나선 김혜성(LA 다저스)이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김혜성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8회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 타석에 들어서 땅볼로 물러난 김혜성은 연속 안타 행진이 2경기에서 멈췄다. 시즌 타율은 0.318에서 0.304(23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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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1-9로 뒤진 8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김혜성은 오른손 구원 투수 그랜트 홀먼의 5구째 스플리터에 방망이를 냈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9회 유격수 수비를 소화한 김혜성은 9회말엔 타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다저스는 1-11 대패를 당하며 2연승에 실패했다. 시즌 전적 27승 1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는 유지했다.
다저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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