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54홀로 축소 운영 “선수 안전 및 코스 정비 고려해 취소 결정”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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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 2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KPGA는 “이날 예정이었던 KPGA 클래식 2라운드 경기는 기상 악화로 인해 취소됐다”며 “2라운드 경기는 10일에 시작되고 컷 오프는 2라운드 36홀 경기 종료 후 진행되며, 본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회 2라운드는 애초 오전 6시50분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잇따른 기상 악화로 경기 시작을 두 차례 연기한 끝에 결국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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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수들의 안전도 중요하고 경기를 진행했을 경우 잔여 경기 편성에 대한 형평성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1라운드에선 8언더파 63타로 16점을 따낸 옥태훈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는 파를 기록하면 0점, 버디는 2점, 이글은 5점 앨버트로스는 8점이 주어진다.
반면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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