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비전 및 캠프 인선 발표를 마친 뒤 이동하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4.11. 뉴시스
민주당 안귀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 시장의 불출마 선언은 당연한 결정이고,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에게 더없이 뼈아픈 질타”라고 했다.
오 시장을 향해서는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한 검찰 수사부터 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이 불출마 선언을 하며 ‘비정상의 정상화’를 언급한 것을 두고 “대한민국의 비정상은 윤석열·김건희 부부로부터 시작됐다”며 “윤석열의 내란과 헌재의 탄핵 인용에도 반성하지 않는 국민의힘 또한 비정상의 극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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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