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빌보드 ‘핫100’ 3곡 동시 진입…K팝 솔로 여가수 최초 기록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라이크 제니’·‘핸들바’·‘엑스트라L’ 이름 올려
‘루비’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위

제니(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제공)

가수 제니(JENNIE)가 빌보드 ‘핫 100’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2일 자)에 따르면,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위,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3위로 진입했다.

이와 함께 제니는 ‘핫 100’에 수록곡 ‘핸들바 (Handlebars) (feat. 두아 리파)’로 80위에 올랐고, ‘엑스트라L (ExtraL) (feat. 도이치)’은 99위로 재진입했다.

이로써 제니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 3곡을 동시에 차트인 했다. 또 현재까지 ‘루비’에 수록된 ‘라이크 제니’, ‘만트라’(Mantra),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 (feat. 도미닉 파이크)’, ‘엑스트라L (feat. 도이치)’, ‘핸들바 (feat. 두아 리파)’ 총 5곡을 ‘핫 100’에 모두 진입시키며 ‘핫 100’ 가장 많은 곡(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 포함 총 6곡)을 진입시킨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제니는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3위, ‘글로벌 200’ 차트 5위도 거머쥐는 등 각종 차트를 휩쓸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