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너지서비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파주에너지서비스는 총 1500억 원 모집에 69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54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15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파주에너지서비스는 등급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5bp, 5년물도 ―5bp에 목표액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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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설립된 파주에너지서비스는 SK그룹의 민자발전사로 경기도 파주에 1820메가와트(MW)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