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 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광고 로드중
서울대 출신 여의도 증권맨이 서울서부지법 난동에 가담해 구속기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직원은 현재 강제 퇴사처리된 상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무더기 기소된 63명 중 서울대 출신 채권브로커가 포함됐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이 지난달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지지자들은 법원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하고, 방화를 시도했다.
광고 로드중
증권업계에 따르면 채권 중개 업무를 맡아온 모 증권사 직원도 난동에 가담해 구속기소됐다.
해당 직원은 업계에서는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최근 무단결근하고 연락이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사는 강제 퇴사 처리했다. 그에 대한 재판은 3월 1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