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매일유업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흰 우유 제품. 매일유업 제공
프리미엄 흰 우유 부동의 1등
매일유업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 흰 우유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연구와 제품 개발로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가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그 결과 최근 2년 연속 국내 흰 우유 시장 내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구매액을 기준으로 조사한 것으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상하목장’ 브랜드의 제품들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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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목장 프리미엄 흰 우유 제품.
우유로 인한 불편감엔 유당 제거 ‘소화가 잘되는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락토프리 유제품 인식이 생소했던 2005년 출시한 이래 국내 락토프리 우유의 대중화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유당 제거를 위해 많이 사용되는 유당분해효소 방식은 유당이 갈락토스와 포도당으로 분리돼 우유에서 단맛이 난다. 반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에서 매일유업이 유일하게 특허받은 UF(울트라 필트레이션) 공법을 적용해 미세한 필터로 유당만 제거하므로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다. 제품 종류로는 930㎖ 용량의 냉장 우유인 오리지널과 저지방 2%, 단백질 성분을 강화한 제품들이 있으며 휴대 편의성을 높인 190㎖ 멸균 제품도 있다.
“우유만 마시면 배에 가스가 차고 불편하다.” “카페에서 라테 커피를 마셨다가 배가 부글부글거려서 힘들었다.” 이 같은 말을 들어보거나 직접 경험해본 사람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우유를 마셨을 때 불편한 증상을 느낀다면 이는 우유의 유당 성분 때문일 수 있다. 체내에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유당을 소화·흡수하지 못해 배 아픔, 복명, 방귀 등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매일유업은 국내 최초로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락토프리 우유가 유당으로 인한 불편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을 입증했다.
유기농 우유의 대표 선두 주자, 상하목장
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라는 신념 아래 선보인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다.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는 자연 그대로의 방식을 고수하며 철저하게 관리하는 유기농 전용 목장에서 나온 우유만 사용한다. 유기농 전용 목장은 젖소들이 쾌적하도록 한 마리당 916㎡ 이상의 넓은 초지와 34.6㎡ 이상의 방목장, 17.3㎡ 이상의 축사를 유지한다. 또 100% 유기농 목초와 사료만 사용한다. 2023년에는 국내 최초로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6년에는 국내 유업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 인증 4개를 받아야 얻을 수 있는 위생 인증 제도인 안전관리통합인증 ‘황금 HACCP’을 받아 신뢰성을 높였다. 지난해 11월에는 상하목장의 유기농 우유 생산 목장들(12호)이 일반 젖소 농장 평균 대비 18%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이뤄내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 인증을 최초로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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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