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광고형 스탠다드 연간 이용권 판매…국내 사업자 중 최초 월 5500원→4000원대…26%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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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온라인 동영상) 업계에 광고 요금제 경쟁이 치열하다. 넷플릭스에 이어 티빙도 월 4000원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 연간 이용권을 출시했다.
티빙은 기존 월 단위였던 ‘광고형 스탠다드’의 연간 이용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광고형 스탠다드는 지난해 3월 티빙이 국내 사업자 최초로 출시한 광고요금제다. 이용자는 광고를 보면 OTT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넷플릭스가 2022년부터 광고형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광고형 추가 회원’ 옵션을 만들어 월 4000원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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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은 광고형 스탠다드의 연간 이용권을 신설했다. 연 4만9900원, 월 4000원대로 제공한다. 24% 할인 혜택이다. 오는 5월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환승 구독’ 프로모션도 2월28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광고형 스탠다드 첫 달 100원 구독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티빙 환승 구독 ▲’광고형 스탠다드’를 비롯해 베이직·스탠다드·프리미엄 연간 이용권 신규 구독 고객이다.
구독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된다. 응모한 고객은 모두 CJ 더마켓 the 프라임 멤버십 3개월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티빙은 당첨자 1명에게 티빙 골드바 10돈을 선물할 예정이다. 스탠바이미 2 패키지, 발뮤다 토스터기,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당첨자는 3월1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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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관계자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광고형 스탠다드’ 연간 이용권 출시를 포함한 새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