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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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체포하겠다는 글을 소셜미디어 서비스(SNS)에 게재한 누리꾼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범죄단체조직죄 혐의를 받는 누리꾼 A 씨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이달 1일 네이버 밴드에 ‘이 대표를 체포하겠다’는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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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전날 일반 시민이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수사선상에 올랐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를 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며 “A 씨의 혐의는 법률 검토 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월 부산시를 방문한 일정에서 왼쪽 목을 흉기에 찔려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 대표를 찌른 김 모 씨(68)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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