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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7시5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공원에 설치된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화단으로 넘어가 멈춰 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고차량 운전자 A(20대)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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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등)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