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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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비트코인이 5% 정도 급등, 10만달러 중반대까지 치솟았다.
18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93% 급등한 10만44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3시를 전후로 10만5884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달 17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0만8268달러에 근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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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트럼프가 취임식 연설에서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획기적인 정책을 내놓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는 선거 기간 내내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하는 등 친 암호화폐 정책을 펼 것을 약속했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가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을 국가 준비금으로 격상시키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며, 정책 자문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행정부가 ‘비트코인 준비금’을 설립할 확률이 급속하게 치솟고 있다. 암호화폐 예측 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트레이더들은 트럼프가 대통령 취임 후 첫 100일 이내에 이를 실현할 확률을 38%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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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