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2024년 1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1% 하락했다. 지난해 6월 0.04% 오르며 6개월 연속 상승한 뒤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것이다. 서울은 0.09% 오르며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전월(0.26%)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국토연구원이 15일 발표한 ‘12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7.7로 전월(109.8)보다 2.1포인트 내렸다. 이는 지난해 1월(104.7) 이후 11개월 만에 최저치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5 이상이면 상승, 95~115 미만이면 보합,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으로 구분한다.
광고 로드중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