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모 씨(35)는 새해 첫날에 19만 원짜리 호카 러닝화를 샀다. 새 해에는 건강을 챙기겠다는 다짐이 러닝화 구매로 이어진 것이다. 이 씨는 “당장은 추워서 뛰지는 못하겠지만, 러닝화를 사면서 운동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고 말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쇼핑하는 모습.무신사 제공
세부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러닝, 수영, 요가 등 운동 종목별 아이템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집계 기간 러닝화와 트레이닝 재킷과 바지 거래액은 각각 65% 가량 증가했다. 수영복과 스포츠 레깅스 판매도 80%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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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점. 무신사 제공
이민아 기자 om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