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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에 당첨된 줄 알았다가 나중에 1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된 한 복권 당첨자의 사연이 알려졌다.
19일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80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복권 당첨자는 충남 서산시 한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보통 일주일에 한 번씩 로또를 구매하고 가끔 스피또 복권을 구매했다”며 “가게를 운영하며 잠시 휴식 시간에 스피또 복권이 생각나서 긁어봤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처음에는 1등이 맞는지 재차 확인했고 당첨 사실을 깨닫고 나니 좋아하는 사람이 생각났다”며 “1억 원은 빚 갚는데 쓰고 나머지 금액을 아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