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소나무당의 비례대표 후보 2번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다소 황당한 공약 내용들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나무당의 공약’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동훈 끌고 와 국정감사에서 가발 벗기기’ ‘윤석열 국회에서 공적으로 범죄 입증 후 탄핵이 아닌 하야시켜 정권 끝장’ ‘윤석열 사형’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
해당 내용은 소나무당의 공식 공약은 아니다. 다만 비례대표 후보 2번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해 온 말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변 후보는 윤 대통령을 1년 안에 조기 퇴진 시키겠다는 것을 공식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26일 “국정조사 시 전직 검찰총장 신분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국회에 부를 것”이라며 “(혐의 사실이) 확인되면 탄핵 사유”라고 검찰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22대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