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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대니얼 대 김, 서울 명예시민

입력 | 2024-03-21 03:00:00


서울시가 미국 드라마 ‘로스트’ ‘하와이 파이브-오’ 등으로 활약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김(사진)을 서울 명예시민으로 20일 위촉했다. 대니얼 대 김은 현재 서울 청계천, 여의도 일대 등을 배경으로 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시리즈물 ‘버터플라이’ 촬영을 위해 내한해 서울에 머물고 있다. 대니얼 대 김은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일”이라며 “한국인 혈통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버터플라이를 통해 서울의 매력이 전 세계로 발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