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스틴 버틀러(왼쪽부터)와 젠데이아, 티모시 샬라메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4.2.21.뉴스1
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듄: 파트2’로 5년 만에 내한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내한 소감을 비롯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그는 이날 주목받은 젠데이아와의 커플룩 비화도 공개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이하 ‘듄2’)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을 비롯해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듄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4.2.21.뉴스1
젠데이아와 오스틴 버틀러는 황제에 대항하는 프레멘 부족의 전사 챠니 역과 하코넨 가문의 잔혹한 후계자 페이드 로타 역을 각각 맡았다. 두 배우 역시 첫 내한 소감을 전하며 국내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젠데이아가 “그 정도로 따뜻하게 저를 맞아준 나라는 없었다”며 “엄마 집에 가도 그렇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티모시 샬라메는 ‘듄친자’에 대해 아느냐는 질문에 “옆에 계신 감독님 덕분이 아닐까”라며 “어떻게 보면 영화를 너무나 뛰어나게 만들어주셨고 원작에 대한 열정이 담겼고 이는 영화를 보실 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영화 주역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4.2.21.뉴스1
영화의 관전 포인트도 짚었다. 그는 “영화인으로서 드릴 수 있는 말은 전편보다 강한 영화라는 점”이라며 “훨씬 액션이 많다는 뜻인데 평생 했던 어떤 일보다 힘든 과제이지 않았나 싶다, 액션신이 많고 복잡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겸손, 겸허해지는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듄2’는 오는 28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