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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올해 공연 라인업 공개

입력 | 2024-01-19 03:00:00

정통 클래식-해설 음악회 등 풍성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 공연장인 ‘아트센터인천’이 올해 월드오케스트라 공연과 앙상블, 시리즈 콘서트 등 40여 회의 연간 공연 계획을 발표했다.

정통 클래식부터 해설 음악회, 재즈, 키즈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데, 합리적인 금액으로 공연 입장권을 살 수 있는 ‘시리즈 공연 패키지 티켓’을 18일부터 판매한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6월에는 월드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으로는 마크 민코프스키 & 루브르의 음악가들이 모차르트 후기 교향곡을 연주한다. 정명훈이 지휘와 피아노 협연자로 나서는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존 엘리엇 가디너 & 혁명과 낭만 오케스트라가 각각 10월에 무대에 오른다.

2021년 이후 중단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의 리사이틀(12월)이 3년여 만에 성사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올해 아트센터인천 기획공연 패키지 티켓 판매는 시리즈 공연별 (토요스테이지, 마티네 콘서트, 작곡가 시리즈) 전 회차 R석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나 전화로 올해 공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이용하면 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