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로고. ⓒ News1 DB
대구지검 서부지청 제2형사부(부장검사 정혁준)는 20일 업무 중 알게된 고객 정보를 이용해 거액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휴대폰 대리점 운영자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고객 8명의 정보로 휴대전화를 개설한 뒤 6억7000여만원을 대출받아 챙긴 혐의다.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달아나 지인 집에 숨어있던 A씨는 위치추적에 나선 검찰에 붙잡혔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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