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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내달까지 ‘우리동네 파크헬스장’ 운영

입력 | 2023-10-05 03:00:00

주 2회 비석골근린공원 등 6곳서
일대일로 운동기구 사용법 교육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구민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일대일 맞춤형 운동지도 프로그램 ‘우리동네 파크헬스장’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원구와 노원구체육회가 협업해 기획한 ‘퍼스널 트레이닝(PT)’ 프로그램이다. 생활체육지도자가 지역 내 운동 기구가 설치된 공원과 하천변으로 주 2회 찾아가 일대일로 운동기구를 올바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30일까지 비석골근린공원, 경춘선숲길, 당현천근린공원, 삿갓봉근린공원, 상계근린공원, 중랑천 노원만남의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별도로 사전 신청할 필요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일정별로 정해진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구 체육도시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한 노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