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클럽대항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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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의 공격수 조규성이 유럽클럽대항전 데뷔전에서 팀 승리를 도왔다.
미트윌란은 27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2차 예선 1차전에서 프로그레스 니더코른(룩셈부르크)을 2-0으로 꺾었다.
미트윌란은 다음 달 4일 프로그레스와 원정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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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조규성은 지난 22일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결승 헤딩골을 터트려 미트윌란의 1-0 승리에 앞장섰다.
개막전 활약으로 덴마크리그 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소리 카바와 교체됐다.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지만,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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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