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등이 다섯째 아이 출산 가정을 찾아 축하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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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의 한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 주민들의 관심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옥천군 청산면 대성리에 거주하는 구희동(50)·유은미(42)씨 부부는 다둥이 부모가 됐다. 지난달 3일 다섯째 남자 아이를 출산하면서다. 이 부부는 4남1녀의 자녀를 두게 됐다.
모처럼 다섯째 아이 출산 소식을 접한 마을 주민들은 축하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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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군수는 이날 부부에게 출산 지원 물품과 출산장려 지원금을 전달하며 아이의 탄생을 축하했다.
청산·청성 출신으로 결성된 청(淸) 골프회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 302만원을 전달했다. 재경향수골프회도 50만원을 전달하며 정성을 보탰다.
황 군수는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