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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제2차 ‘범농협 준법감시최고책임자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를 ‘청렴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선정한 농협은 이날 범농협 준법감시최고책이자회의 위원장인 이재식 부회장이 주관해 감사업무·준법감시업무 담당 부서장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 및 사고예방 프로세스 개선 관련 상반기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향후 추진계획 중 농협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임직원 청렴수준 자가진단을 실시해 범농협 임직원의 청렴수준 자가진단을 통한 윤리의식 현주소 파악해 향후 사고근절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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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회의에서 농협은 3무(사고, 갑질, 성희롱) 사건·사고 발생 시, 징계해직 등 엄중제재 및 관리책임자 문책 강화, 사고 발생사무소에 대한 사고 방지를 위한 개선대책 수립 의무화 등에 의견을 모았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의 가장 큰 자산은 농업인과 국민의 신뢰”라며 “우리 농협은 임직원 윤리의식 개혁운동인 3행 3무 실천운동을 내재화하고, 범농협 사고 근절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신뢰받는 깨끗한 청렴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