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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정부 기기에서 중국의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마크 드레퓌스 호주 법무장관은 정보·보안 기관의 조언에 따라 “가능한 빨리” 명령이 내려질 것이라며 틱톡 사용 금지를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호주는 정보 공유 동맹 ‘파이브 아이즈’ 동맹국들과 함께 틱톡 압박에 동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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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중국의 대부분의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틱톡이 미국 사용자로부터 수집하는 상당한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 정부가 틱톡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했다는 증거는 없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의 압박에 틱톡은 사업 구조 개편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회 청문회에서 저우서우즈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정부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그는 중국 정부가 틱톡에 데이터를 요청한 적이 없고 회사는 이를 거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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