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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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다양한 청약 혜택을 제공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17일 분양했다. 이 단지는 발코니 확장 시 거실과 침실에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제공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자금 부담을 줄였다. 또한 중도금 대출은 가구당 2건까지 LTV가 60%로 확대 적용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부산 남구 우암동 129 일원에서 우암 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 동, 전용 면적 59∼84m², 총 3048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59㎡A 37채 △59㎡B 305채 △75㎡A 393채 △75㎡B 381채 △75㎡C 203채 △84㎡A 494채 △84㎡ 220채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육지와 해상의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남구 육지에서는 현재 3만5000여 가구가 27개의 정비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1만2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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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당첨자는 4월 4일에 발표된다. 정당 계약은 4월 17일∼21일 닷새간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06-8에 마련돼 있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