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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지진 피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원 위해 6억5000만원 기부

입력 | 2023-02-17 19:36:00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전달
전 세계 구호 및 지원 활동에 동참




신세계그룹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약 6억5000만 원(50만 달러)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해 구호를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현재 지진 피해지역 현지 NGO와 함께 긴급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세계그룹도 전 세계적인 구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최악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사람들과 구호 인력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큰 충격에 빠진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