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초 글로벌 기업연구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 삼성전자 법인(SEV)에서 스마트폰 생산 공장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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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의 삼성 연구개발(R&D)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팜민찐 베트남 총리, 응우옌쑤언탕 호찌민정치아카데미 원장, 찐반썬 베트남 총리실 주임장관, 후인탄닷 베트남 과학기술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준공식에서 “이 센터는 베트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이고 한-베트남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12월 22일 국교 수립을 한 뒤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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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