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 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10일 국회 본회의 도중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야권이 제출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 보고와 국회 부의장 투표 등을 위한 본회의장에서 권 의원은 스마트폰으로 체스 게임을 했고, 그 모습이 일부 언론사 카메라에 잡혔다.
논란이 일자 권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부의장 (선거) 대표를 기다리다 게임을 시작한 것은 잘못한 일이다. 반성한다”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