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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롯데는 오는 8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2022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는 슈퍼블루마라톤은 롯데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함께 기획한 행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벽을 허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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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슈퍼블루마라톤 티셔츠와 파란색 운동화끈 등이 지급되며, 완주 메달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롯데 계열사들도 동참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노트북, 물걸레 청소기 등 대회 우승자 경품을 지원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급수대를 운영해 생수와 음료를, 롯데제과는 간식을 제공한다. 이밖에 세븐일레븐도 친환경 봉투를 배부한다.
한편 롯데는 2013년 다양성 헌장을 제정, 계열사별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